[걸스인텍x아산나눔재단]제2회 여성창업가경진대회 AMPLIFY:Women’s Pitch Night 스케치

[걸스인텍x아산나눔재단]

제2회 여성창업가경진대회 AMPLIFY:Women’s Pitch Night 2016 in Seoul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걸스인텍X아산나눔재단의 여성창업가 경진대회가 열린 8월 6일이 일주일이 넘게 지났네요!
아직도 그날의 열정적인 피칭과 여성으로서 의미있었던 Fireside Chat, 심사역분들의 피칭 질의,
무엇보다 그 더운 주말에 소중한 시간내어 참관해주신 여러분들의 모습이 생생한데요!
혹시나 참여 못하신 분들께 그날의 스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준비

협찬

이날 완벽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고생을 했던 걸스인텍 멤버 이외에도 행사 공식후원을 해주신
아산나눔재단, 미국대사관, 협찬을 해준 스타트업 에어비앤비(숙박권), 배달의 민족(착즙쥬스),
랩노쉬(미래형식사 랩노쉬), 프레시코드(맛있고 배부른 미국식 샐러드), 사라스핏(속옷 핏 측정 쿠폰)
덕분에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산미대사관

걸스인텍의 소개로 시작된 본 행사는 바로 후원사 아산나눔재단의
배일우 매니저님과 미국대사관 이지영 전문위원님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올해로 2회째인 저희 걸스인텍의 여성창업 경진대회의 취지를 응원하고
다양한 서포트를 아끼지 않는 아산나눔재단 덕분에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외교와 문화교류 외에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지원하는
미국대사관은 여성들의 창업 기회를 증진하고 기업가 정신을 추구하는 본 행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제1회 여성 창업가 경진대회(걸스인텍 DEMODAY 2015: You Pretty Tech Star)에서
더 업그레이드되어 기획된 제2회 여성 창업가 경진대회(AMPLIFY: Women’s Pitch Night 2016 in Seoul)의 묘미는
열정 넘치는 피칭 외에 엄청난 세션, 바로 여성 창업가 선배들의 Fireside Chat (with 아웃스탠딩 최준호 기자님) 시간이었는데요!
재치있게 사회를 봐주신 스타트업 미디어 아웃스탠딩의 최준호 기자님과 파일공유앱 썬샤인 서비스의 김호선 대표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코노랩스의 민윤정 대표님 그리고 걸스인텍과 비슷한 비영리단체의 대표로 계신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이진주 대표님을 모시고 ‘테크분야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101’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firesidechat

먼저 테크분야의 여성 비율이 낮은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 제기를 시작으로 각 대표님들의 경험담과 의견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이진주 대표님은 언론사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고, 김호선 대표님은 삼성, 민윤정 대표님은 다음 출신으로
모두 여성의 비율이 낮은 분야에서 커리어를 오래 쌓은 경험을 갖고 계셨고,
그 안에서 여성으로써 특히 테크 분야에서 여성으로 성장하기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대한 중요한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김호선 대표님은 본인은 ‘오랜 기간 남자들이 우세했던 전자공학, 반도체 분야에서 일하면서
쉽지 않은 부분도 분명 있었으나, ”여자라서 힘들고 어렵다.”라는 부분은 공감하지 않는다.
결국 본인의 태도에 달린 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리 여자라는 점이 제약사항으로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민윤정 대표님도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 특히 요즘 들어 정부나 기업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및
근무여건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갖춰가고 있으며 충분히 이러한 환경을 이용하고,
본인의 역할을 다 한다면 여성이라 어려운 점이라는 것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진주 대표님의 경우, 이전에는 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나 편견 등이 많았고
현재도 아직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본인이 걸스로봇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세우게 된 계기도 이러한 환경에 맞서 여성들의 empowerment가 필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세 분 모두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워킹맘의 입장에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에 대해 공유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 때에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그 선택에 대해서는 누구도 뭐라하지 못할 것이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라고 민윤정 대표님이 말씀을 해주셨고,
김호선 대표님은 스타트업은 개인의 사생활이 크게 보장되기 쉽지 않은 환경인 것은 맞다.
그렇기 때문에 육아와 병행을 하는 것에 대해선 충분한 사전 계획이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한 팀원들과의 합의와 배려가 있어야 육아와 일이 병행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임에도 열정적으로 본인의 소신으로 fireside chat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네 분 덕분에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고,
여성으로서의 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AIM cutandcurl

그리고 본 행사의 메인 파트! 바로 여성 창업가 최종 선정 8팀의 피칭이 이어졌습니다!
첫 피칭 주자였던 쥬얼리 디자인 온디맨드 서비스 ‘와쥬’를 개발한 ‘한그루나무’의 피칭을 시작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M’, 신진 예술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BBUZZART’,
뷰티 프로페셔널 컨텐츠 플랫폼 ‘CUT & CURL’ 순의 첫 번째 피칭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첫 피칭 팀들의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그루 나무
쥬얼리를 기반으로 여성들의 삶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 그루 나무]는
행복과 사랑의 매개체인 쥬얼리를 통하여 상생과 협력, 아름다운 공생을 만들어 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쥬얼리 멀티 브랜드입니다.
쥬얼리 디자인 온디멘드 서비스 WAJEW(와쥬)를 선두로 론칭하여 새로운 쥬얼리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AIM
에임은 국내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컴퓨터 알고리즘 기반의 투자자문 서비스) 기업입니다.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들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금융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동안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BBuzzArt
BBuzzArt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신진 예술인들과 새로운 예술에 심취한 예술 애호가를 연결하는
Vertical Social Networking Service 입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예술가와 애호가가 서로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연결을 유도하는 플랫폼이라 설명할수 있습니다.
BBuzzArt 는 2013년 12월에 창업 하였고, 웹과 모바일앱을 통해 영문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CUT&CURL
인기 뷰티 프로페셔널들의 스타일 제안 – 컷앤컬
컷앤컬의 콘텐츠 기반의 스타일 매칭 시스템은 쉽게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찾고,
실패없는 스타일링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실력을 갖춘 뷰티전문가들과 함께
K-Beauty의 글로벌화를 그리는 뷰티테크 기업입니다.

이날 참석한 총 5분의 심사역분들 모두 다양한 투자 분야를 전문으로 두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영향력 있는 여성 심사위원이었습니다. 이 날도 7분의 열정 넘치는 피칭이 끝나자마자
5분이라는 짧은 Q&A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날카롭고 중요한 질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1. 이지애 마젤란기술투자 부장 / 주요 투자분야: IT서비스기업
2. 이지수 미시간벤처캐피탈 심사역 / 주요 투자분야: 문화콘텐츠
3. 김소희 LB인베스트먼트 전략투자실 부장 / 주요 투자분야: 여성 대상 서비스업/O2O
4.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심사역 / 주요 투자분야: Consumer tech
5. 김세나 포스코기술투자 매니저 / 주요 투자분야: IT서비스, 바이오, 콘텐츠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나, 사업 분야의 데이터 수집에 대한 방안,
시장에 대한 예측에 관한 질문으로 정말 핵심이 되는 질의응답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피칭에 대한 피드백이나 경진대회의 경쟁을 넘어,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오가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픽클릭 교육VR컨텐츠

두 번째로 이어졌던 뜨거운 피칭 현장, 이 날 피칭과 더불어 각 팀에서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자리도 만들어
직접 청중들에게 홍보와 시연도 펼쳐 더욱 행사의 재미를 늘려주었습니다.
두 번째 파트의 피칭 순서는 음식문화 교류 플랫폼과 밀키트 서비스 원파인디너를 운영하는 ‘INDIGO NEUF’,
스마트러닝 VR컨텐츠를 개발하는 ‘MARBLUS’, 멀티 콘텐츠 공유 매칭 플랫폼 PICLICK을 운영하는 ‘PSR PROJECT’,
마지막으로 혁신적인 개인용 체외진단기기를 제조하는 ‘VITAL SMITH’의 피칭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INDIGO NEUF
인디고 네프는 개개인의 재능과 열정을 살려 다양성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듭니다.
다국적 요리고수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통한 문화교류플랫폼 원파인디너를 서비스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도시의 문화와 요리를 집으로 배송하는 원파인박스 프로젝트를 텀블벅에서 진행중입니다.

MARBLUS
마블러스는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효과성이 검증된 다채로운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VR 기술을 활용한
영어학습 솔루션(VR Teleport English)을 자체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중국,베트남 진출 예정이며 향후 K-Learning열풍의 주역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PSR Project
PSR Project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유저가 바로 상품을 찾을수 있도록 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
해외로 유통하면서 크리에이터와 해외 포털 사이트 그리고 한국의 광고주를 연결하는
멀티 콘텐츠 공유 매칭 플랫폼 PICLICK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Vital Smith
바이탈스미스는 혁신적인 개인용 체외진단기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첫번째 아이템으로
스마트 배란일 테스트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존 배란일 테스트기와 다르게 여성의 침을 소량 이용해
매우 간편하고 정확하게 배란일을 파악하는 제품과 소프트웨어 기술입니다.

두 번째 파트 피칭팀에 대한 심사역분들의 질의는 수익구조와 시장에 대한 의문, 컨텐츠 개발에 대한 기획력, 인력자원, 자본 등의 준비성,
유저 확보와 유지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와 응답이 오갔습니다. 역시나 피칭 참가팀 분들께는
정말 실질적인 조언과 시사점을 제공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audience케이터링1  networking

그리고 피칭팀 심사 및 채점이 이루어지는 동안 이어진 맛있는 케이터링과 함께하는 즐거운 네트워킹 타임!
참석해주신 많은 청중분들과 심사역분들, 참가팀 등 모두가 어울려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등 팀 발표의 순간!!

두구두구두구두…!!!

제 2회 여성 창업가 경진대회!
AMPLIFY: Women’s Pitch Night in Seoul

대망의 1위를 거머쥘 우승 팀은!?

winner winnertogether

바로, 신진 예술가 플랫폼을 운영하는 BBUZZART!!! 와아~! 축하드립니다!!!
예상치 못하셨는지 너무나도 놀라고 기뻐하셔서 저희가 더 기쁘고 감격스러웠답니다!!! 축하드려요!
우승한 BBUZZART 팀은 AMPLIFY: Women’s Pitch Night 미국 본선을 참가할 수 있는 참가 티켓과 미국행 항공권 지원!
그리고 에어비앤비 숙박권까지! 엄청한 행운의 주인공으로 낙찰 되었답니다! 미국 본선에서도 행운을 빌어요~
BBUZZART! 흥해라! 참가해주신 다른 팀 분들도 아쉽지만 항상 응원하고 꼭 모두 로켓에 올라타길 바랍니다!

이렇게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행사가 마무리되고, 행사장 정리와 청소를 마지막으로 저희 걸스인텍은 하루를 뜻깊게,
그리고 시원섭섭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와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이 글을 빌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걸스인텍 활동을 하며, 또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즐겁기도 하고 매우 힘겹기도 했습니다.
멤버 모두가 대부분 본업이 있는 상태로 저녁에 뒤늦게 퇴근하거나 혹은 야근 후에 새벽에 집에 와서 시간을 쪼개어 가며 잠도 줄이고
고군분투하며 준비했던 행사이니만큼 그 감회가 정말 남달랐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이 행사를 통해 여성 창업가들을 위한 기회를 증진하고,
스타트업과 테크분야의 여성 활동, 더 나아가 사회에 의미 있는 움직임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희의 이러한 뜻과 행보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더욱 힘내어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던 행사로,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앞으로도 걸스인텍 많이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girlsi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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